농협銀, 국립해양조사원 이전에 금융지원
농협銀, 국립해양조사원 이전에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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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농협은행은 오는 2013년 말까지 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립해양조사원과 이전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금융을 지원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부산 영도구 동삼동 일원에 조성 중인 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립해양조사원에게 금융을 지원하고, 금융거래를 확대할 방침이다. 국립해양조사원 임직원의 주택구입 및 임차자금 금융지원과 농협카드 우대서비스 제공 등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실시된 국립해양조사원의 부산혁신도시 이전 협력은행 선정 입찰에 참여해 임직원 금융지원과 협력사업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협력은행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성병덕 농협은행 공공금융본부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방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에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다른 공공기관의 지방혁신도시 이전 때도 농협은행이 협력은행으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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