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제6회 전세계 정비기술 경진대회' 개최
기아차, '제6회 전세계 정비기술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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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기아자동차는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13일 천안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천안 정비연수원에서 열리는 '제6회 전세계 정비기술 경진대회' 실기시험을 실시했다.

기아차가 2002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는 전세계 정비기술 경진대회는 전 세계 각국에 있는 기아차 정비사들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도전의식을 부여하는 한편 우수 정비사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치뤄지며 △12일은 기아차 화성공장 견학, 개회식 및 오리엔테이션, 필기시험 △13일은 엔진, 샤시, 전장 관련 실기시험 △14일은 시상식 및 만찬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기아차는 13일 오후까지 펼쳐지는 경진대회의 각 과목의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장려상(3명) 등 입상자를 선정해 격려금과 트로피·상패 등을 전달할 예정이며, 14일 시상식 및 만찬으로 행사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이번 대회 외에도 전세계 정비상담원 경진대회 등 전세계 서비스 인력들이 정비기술과 서비스정신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수 정비 서비스 인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기아차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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