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금융감독원이 14일 충청북도 충주에 출장소를 개설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충주출장소의 관할지역은 충청북도 북부지역과 강원도 원주시, 영월군 등이며 해당 지역 금융이용자에게 One-Stop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금감원 충주출장소의 주소는 충청북도 충주시 국원대로 210 칠화빌딩 2층이며 전화번호는 043-857-9104, 팩스번호는 043-857-9105다.
한편 금감원은 충주출장소 개소식과 병행하여 14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청 앞 주차장에서 '금융사랑방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금융사랑방버스에서는 금융민원상담과 서민금융지원, 금융교육, 불법금융거래 피해 접수 등이 가능하다.
금감원 관꼐자는 "충주출장소에서는 특히 회원조합, 신용카드 등 비은행 금융회사의 위규 부당한 영업활동을 방지하고 유사 금융회사의 위법행위여부를 철저히 감시할 예정"이라며 "관내 금융회사가 건전경영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한편, 도내 중소기업의 금융회사 이용과 관련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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