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신한계열, 서비스 성적 '으뜸'
삼성-신한계열, 서비스 성적 '으뜸'
  • 황철
  • 승인 2005.03.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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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1위: 부산銀, CJ投證, 삼성생명-화재, BC카드등.
금감원 민원 평가, 삼성생명-화재 7년 연속 1위...신한銀-카드 모두 2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등 삼성과 신한계열 금융회사들이 고객서비스 부문에서 연속해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6개월 단위로 발표하는 금융기관 민원평가에 따르면 신한지주 계열과 삼성 계열의 금융회사들의 성적이 대부분 수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난 2001년 민원평가를 실시한 이후 7회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도 각각 은행과 카드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평가됐다.

금융권별로 보면 은행부문에서는 부산은행이 지난 평가당시 1위를 차지했던 신한은행을 2위로 밀어내고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고, 국민과 외환, 우리은행은 하위 30%에 나란히 자리했다.

증권부문에서는 CJ투자증권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증권, LG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순으로 나타났다.

보험권역에서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각각 1위에 올라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2관왕을 차지했다.

카드사는 BC카드가 7회 연속 최상위 점수를 받았고 신한과 삼성, 롯데 등의 순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하반기 금융민원을 바탕으로 94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결과를 각 금융회사의 경영실태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며, 특히 하위 30%에 해당하는 회사는 민원예방과 감축을 위한 자체계획을 수립, 추진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다음은 금융권별 성적 순위.

(은행)
1. 부산은행
2. 신한은행
3. 대구은행
4. 경남은행

(증권)
1. CJ투자증권
2. 삼성증권
3. LG투자증권
4. 미래에셋증권

(생손보)
1. 삼성생명, 삼성화재
2. ING생명, 동부화재
3. 교보생명, LG화재
4. 대한생명, 현대해상

(카드)
1. BC카드
2. 신한카드
3. 삼성카드
4. 롯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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