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건설업종이 잇단 해외수주 소식에 장초반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건설업은 2%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호와 현대산업이 4~5%대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며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한라건설 등이 2~3%로 뒤를 있고 있다.
잇따른 해외 수주 소식이 건설업종 호재로 작용했다. 현대건설은 1조1000억원대 카타르 고속도로 공사를, 대림산업은 7600억대 베트남 석탄화력 발전소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 역시 한화건설의 9조원대 건설 사업 소식이 알려지며 5%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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