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31일 견본주택 개관
쌍용건설,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31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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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쌍용건설이 오는 31일 울산시 북구 화봉택지개발2지구에 조성되는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는 지하 1층, 지상 9~11층, 16개동, 전용면적 기준 △84㎡A 226가구 △84㎡B 46가구 △84㎡C 127가구 △84㎡D 88가구 등 총 487가구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약 1000가구가 들어설 5만1000여㎡ 부지에 115%의 용적률로 487가구만 지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13개동을 필로티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과도 극대화했다. 전 가구는 판상형 4베이(84㎡A, D) 또는 2면 개방형 설계(84㎡B, C)를 도입했고 침실 1개는 고객의 취향대로 바꿀 수 있는 가변형 벽체로 설계됐다.

이밖에 안방 드레스룸, 현관 대형 창고 수납장과 별도 주방 수납공간이 제공되고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설치된다. 특히 단지에 최첨단 영상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외부침입, 도난, 불법주차 등을 실시간 감시하고 위험 발생을 사전에 알려주는 '지능형 CCTV'가 울산지역 최초로 도입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차로 10여분 거리의 화봉택지2지구는 효문산업단지와 인접하고 북쪽에는 대규모 송정택지지구가 들어설 계획이며 울산~포항 복선전철도 예정돼 있는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택지지구 내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화봉1지구의 금융기관, 병원 등의 이용이 편리하며 롯데마트, 메가마트, 화봉시장 등도 가깝다.

31번국도, 7번국도, 북부순환로 등을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쉽고 송정초, 화봉초·중·고, 무룡고 등이 인접하며 한솔근린공원, 무룡산 등산로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류종상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화봉, 송정, 호계·매곡 등 약 2만1000여가구의 택지지구가 조성되는 울산 북구지역은 전국 아파트값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4월 첫째주, KB국민은행 시세 기준)할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인근에 10년 넘은 아파트가 약 70%에 달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800만원 중반대이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 1640-4번지 태화강역(舊 울산역) 건너편에 마련됐다. (080-027-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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