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동양생명은 23일 을지로 본사에서 '수호천사 사랑나누기 보험' 판매로 조성된 기부금 약 60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호천사 사랑나누기보험'은 보험료 1만원으로 교통사고 및 재해수술비를 보장 받는 1년 만기 일시납 상해보험이다. 수입보험료의 10.04%를 동양생명이 출연해 백혈병소아암환자들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형 상품이다.
동양생명은 2009년 1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약 28개월간 28만 9천여건을 판매했다. 수입보험료는 총 6억 7백여만 원이며, 이중 10.04%인 6,095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박중진 동양생명 부회장은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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