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국제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리스에 다음달 총선을 실시할 때 유로존 탈퇴에 관한 국민투표를 동시에 할 것을 제안했다고 일부 외신이 19일 보도했다.
그리스 총리실은 메르켈 총리가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리스의 현 과도정부는 6월 17일로 예상되는 총선만 관리할 수 있을 뿐 국민투표에 관한 권한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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