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수익형부동산, 상가도 있다"
"안정적인 수익형부동산, 상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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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아파트가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익형부동산 중에서도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입지가 뛰어나고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가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조은상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상가는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입지와 상권 규모를 잘 파악해야 한다"며 "거주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고 안정적인 고객이 확보되는 곳을 우선 투자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분양 중인 '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지상 39층, 241개 점포로 구성됐다.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 1개동으로 이뤄져 617가구의 단지 내 고정고객이 확보돼 있다. 서울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젊은층 수요를 다수 확보한 홍대상권과도 인접해 있다. 또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도 입점할 예정이다.

◇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쉐르빌'
현재 분양 중인 '강남역 쉐르빌'은 지하 6층~지상 20층, 총 20개 점포, 297실 규모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들어선다. 삼성타운과 강남파이낸스센터, 교보타워, 롯데타운 복합단지(예정) 등 대규모 오피스 상권에 자리하고 있다. 강남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가깝고 주변에 50여개의 광역·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 서울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힐스테이트'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들어선 '백련산 힐스테이트'도 현재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상 2층, 총17개 점포로 구성되며 '백련산 힐스테이트 1단지' 1106가구를 독점하는 단지 내 상가다. 주변의 '백련산 힐스테이트 1·2·3단지' 총 3221가구를 배후수요로 하며 1·2단지 출입구이자 마을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해 주변 단지 내 상가 중 입지적 경쟁력이 높다.

◇ 인천 연수구 송도동 '커넬워크'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는 '커넬워크'가 분양 중이다. '커넬워크'는 지하 1층~지상 2층, 8개동, 353개 규모로 오피스텔과 상가가 혼합된 '복합 스트리트'형 상가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센트럴파크역 앞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에는 주거·업무시설이 밀집해 있어 고정 고객 확보에 유리하다.

◇ 서울 도봉구 도봉동 '북부법조타운'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는 '북부법조타운'이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5층, 총 27개 점포로 구성됐으며 북부지방법원 및 검찰청이 바로 앞에 위치해 법조타운 내 상주 근로자와 민원인들의 수요가 풍부하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도봉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주변 도봉 2·3구역 주택재개발과 도봉역세권 지구단위 개발계획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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