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용지 10필지 공급
LH,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용지 10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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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중심상업용지 10필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 10필지는 C8블록에 위치하며 공급가격은 3.3㎡당 846만~889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600%, 최저 5층~최고 10층이 적용되며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이 용지는 오는 7월부터 8개 단지, 9000여가구가 유입되는 최초입주지역에 인접해 있고 향후 하늘도시가 완성되면 중심상업지역으로 황금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영종하늘도시는 1931만6000㎡ 규모에 5만1000가구가 입주하는 대단지로 청정해안과 연접한 수변공원 및 조경·녹지시설이 어우러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인천과학고 및 인천국제고 등의 학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인천공항과 인접한 장점과 더불어 서울·인천 등 도심과 신속히 연결되는 교통망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실수요자의 대금납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5년 무이자할부 조건으로 공급되며 계약일 이후에는 중도금을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지구 내 기존 토지소유주를 대상으로 내달 1일 환지주 우선공급에 대한 추첨이 시행되고 이후 잔여 토지에 대해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4일 입찰신청서 접수, 5일 개찰, 8일 계약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올 7월부터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에 인접함에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라 분양성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분양신청 및 대상토지에 관한 정보는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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