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베르나움' 최고 23대 1…전 평형 마감
'해운대 베르나움' 최고 23대 1…전 평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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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베르나움'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부산지역의 청약열기가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부산 해운대구 좌동 일대에 분양하는 '해운대 베르나움' 오피스텔이 최고 23.3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타입이 모두 마감됐다.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8일부터 3일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818실 모집에 2516명이 몰리면서 평균 3.0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 39.29㎡B-2타입은 52실 모집에 1212명이 몰리며 최고 23.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운대 베르나움' 분양관계자는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40~50대는 물론 은퇴자금으로 투자하려는 50~60대 은퇴자들도 몰려 청약률이 높았고, 신혼부부 및 장산역 주변에 직장을 두고 있는 20~30대 젊은 층도 눈에 띄었다"며 "인프라가 잘 갖춰진 해운대 신시가지 인근에 위치한데다 부산지하철 2호선 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청약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라고 설명했다.

'해운대 베르나움'은 지하 5층~지상 23층, 총 818실 규모로 전용 27.73㎡ 758실, 39.29㎡ 60실 등 임대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위주로 구성된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계약은 14일, 15일 양일간 진행되고, 2014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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