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순직 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지원
신한지주, 순직 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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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환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사진 뒷줄 왼쪽 세번째)이 10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유자녀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신한금융지주는 10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소방방재청 관계자와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선발된 41명의 장학생들에게는 매년 대학생 600만원, 고등학생 360만원, 중학생 240만원의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이동환 신한지주 부사장은 "순직 소방관 유자녀와 같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지주는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 설립 뒤 지난해까지 총 1994명에게 77억7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신한장학재단은 일반 장학사업 외에 저소득층 성적우수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연결해 장학금과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장학사업과 순직 경찰관 유자녀 장학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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