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베트남 세계유산 보존 지원
아시아나, 베트남 세계유산 보존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아시아나항공은 8일 베트남 다낭 인근 호이안 유산보존센터에서 윤영두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산 보존활동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입간판 제막식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호이안 고대도시, 미선 참파왕국 유적 등 세계유산이 위치하고 있는 베트남 중부 지역에 호이안 관광안내센터 리모델링을 포함, 대형 종합안내 입간판 설치, 베트남어·한국어·영어 안내 브로셔 및 리플릿 간행, 태양광가로등 30주를 설치하는 등 세계유산 인근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이번 지원이 양국 교류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계 유산은 인류전체가 함께 지켜야 하는 소중한 유산인 만큼 향후 보존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다낭 노선은 177석 규모의 A321 항공기가 매주 3회(월, 수, 토)운항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