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 롯데캐슬' 전 평형 1순위 마감…평균 43.9대 1
'대연 롯데캐슬' 전 평형 1순위 마감…평균 43.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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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연 롯데캐슬' 주간 투시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대연 롯데캐슬'이 부산 분양시장의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롯데건설은 부산지역에서 앞서 분양한 '다대 롯데캐슬'에서도 1순위 평균 10.36대 1,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평균 4.21대 1, '대신 롯데캐슬'이 1순위 평균 19.36대 1 등으로 청약경쟁률 고공행진을 이어온 바 있어 부산 수요자들의 뜨거운 '롯데' 사랑을 실감할 수 있었다.

청약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전용 84㎡C형은 1가구 모집에 154명이 청약해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59㎡형의 경우에도 94.8대 1의 경쟁률로 조기에 마감됐다. 전용 84㎡A형은 37가구 모집에 3424명이 청약해 92.5대 1, 전용 84㎡B형은 100가구 모집에 7983명이 몰려 79.8대 1, 전용 84㎡D형은 2가구 모집에 119명이 몰려 59.5대 1을 기록했다. 대형평형인 전용 122㎡형도 154가구 모집에 469명이 청약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연 롯데캐슬'의 이 같은 청약호조는 이미 예견된 결과라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대연 롯데캐슬'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역이 인접한 우수한 입지 여건에 인근 단지와 비교해 공급면적 대비 전용률이 높아 넓은 실사용 공간을 갖춘 점과 풍부한 수납공간에 수요자들이 만족한 것 같다"며 "여기에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도 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큰 몫을 한 듯 보여 앞으로 진행될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대연 롯데캐슬'의 분양가는 인근 아파트보다 3.3㎡당 최대 200만원까지 저렴한 940만~1000만원 초반으로 책정됐다. 혁신도시 개발호재로 이 주변이 3000여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 타운으로 변화하는데다 경성대와 맞닿아있고 경성대·부경대역을 도보 3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어 매매는 물론 전·월세의 거래수요가 풍부해 환금성이 높은 지역 특성도 청약률을 높이는데 한몫했다.

전용 84㎡ 일부 주택형은 공급면적이 100㎡에 불과해 전용률이 84%에 달하며 주변의 전용률이 낮은 아파트와 비교하면 많게는 수천만원의 분양가를 절약하는 셈이다. 또 인기지역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무상 제공품목이 많다. 전 가구에 빌트인 4구 쿡탑, 침니형 렌지후드,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등이 무상으로 설치되며 전용 122㎡의 경우 빌트인 김치냉장고를 무상 제공한다.

중도금혜택도 라인별로 1~3회 무이자, 전액 무이자 등으로 합리적인 조건이다. '대연 롯데캐슬'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 계약일정은 14일~16일 3일간 진행된다. (051-624-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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