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납부조건 완화…18개월 거치식 5년 무이자분할납부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직할사업단은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고양원흥지구(2필지)와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고양삼송지구(2필지)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대금납부조건을 대폭 완화해 재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대금납부는 18개월 거치식 5년 무이자분할납부 조건이며 선납할인을 감안하면 기존 공급조건보다 최대 9% 저렴하다.
삼송·원흥지구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서오릉, 서삼릉, 한양컨트리클럽, 뉴코리아컨트리클럽 등이 인근에 있어 주변환경이 쾌적하며 친환경적인 삶을 즐길 수 있다. 또 도시형공장 등 자족시설계획도 수립돼 있어 생산기능도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원흥역과 경의선 강매역이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고양대로, 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및 통일로IC, 제2자유로와 인접해 교통환경도 우수하며 광화문 중심업무지구까지 차량으로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11일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접수 및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계약은 18일 이뤄진다. (031-960-9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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