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 롯데캐슬' 견본주택, 3일간 1만4천여명 '구름인파'
'대연 롯데캐슬' 견본주택, 3일간 1만4천여명 '구름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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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동안 '대연 롯데캐슬' 견본주택에 약 1만4000명의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연 롯데캐슬'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부산 분양시장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개관한 '대연 롯데캐슬'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 4700여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지난 주말동안 1만4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방문객 1만6000명은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입주한지 7년이 넘어가는 주변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최대 3.3㎡당 200만원가량 저렴한데다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개관 30분 전부터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온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특히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엔제리너스'카페를 이용해 방문객들이 커피를 들고 광안대교 조망과 함께 견본주택을 관람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84㎡B와 122㎡의 두 가지 평면으로 마련된 세대 유닛 앞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차례대로 관람하는 보기 드문 풍경이 펼쳐졌다. 상담석에는 분양조건을 세세히 묻는 수요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으며 특히 단지 옆에 조성되는 대연혁신도시의 개발호재와 인근 생활여건에 대해 묻는 방문객들이 많았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대연 롯데캐슬'은 전용 84㎡의 3.3㎡당 분양가는 940만~1000만원 초반대로 책정돼 인근 아파트에 비해 최대 200만원가량 저렴한 편이다. 전용 84㎡C형과 D형은 공급면적이 100㎡에 불과해 전용률이 84%에 다다른다. 계약조건도 인기지역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4구 쿡탑, 침니형 렌지후드,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 등 무상 제공품목이 많다.

'대연 롯데캐슬'의 청약 일정은 내달 2일부터 순위별 접수를 시작으로, 9일 당첨자발표, 14~16일 계약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수영구 민락동 113-6번지에 마련됐다. (051-624-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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