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ARS 시스템 전면개편
현대카드, ARS 시스템 전면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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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현대카드가 ARS(자동응답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현대카드는 기존 ARS의 복잡한 구성과 장황한 안내 멘트가 고객의 불편과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개선한 ARS시스템을 5월1일부터 적용한다.

먼저 모든 고객이 ARS 이용 초기 단계에 들어야했던 8가지 서비스 메뉴를 없애고 먼저 개인과 법인, 가맹점, 비회원 등 고객의 유형을 선택하게 한 후 이에 따라 최대 5가지 항목만 안내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고객의 ARS 이용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위해 기존 ARS 이용 패턴을 분석, 이용빈도가 높은 한도조회와 현금서비스, 결제관련 문의 등과 관련된 안내 메뉴를 전면에 배치했다.

이밖에도 전문상담원들을 4개의 전문화 그룹(결제관련 문의/대출관련 문의/회원정보 변경관련 문의/카드 교체, 발급, 승인관련 문의)으로 구분한 '전문상당원 서비스'도 도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ARS 개편으로 현대카드 회원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는 시간이 기존 대비 40%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질적, 구체적인 방법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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