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청주·원주에 '우미린' 첫 공급
우미건설, 청주·원주에 '우미린'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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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금천동 '우미린'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6월과 8월 중 청주와 원주지역에 '우미린' 아파트 총 97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우선 6월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 76~84㎡, 총 319가구를 공급한다. 최근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중소형주택으로 공급되며 총 가구의 88%가 남향으로 배치돼 일조권 확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축구장 규모의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청주동중, 금천초·고, 청석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롯데마트 등 단지와 인접한 용암2택지지구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 어린이공원과 팔각정공원, 호미골 체육공원이 위치해 있고 골프장과 영운천 조깅코스를 이용해 다양한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인근 중고개로와 상당로 등을 이용해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등 도심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외곽순환도로도 가까워 타지역 이동도 용이하다.

▲ 원주 무실2지구 5블록 '우미린' 조감도
8월에는 강원 원주시 무실2지구 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전용 74~84㎡, 총 65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자연녹지와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며 조망권도 확보할 수 있다.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와 마주하고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진출입도 수월하다.

원주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수혜지역으로 꼽히면서 지난해 7월 이후 미분양아파트가 급격히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2016년 경기도 광주 초월~강원도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에는 덕소~제천을 연결하는 중앙선 복선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청주나 원주는 우미건설이 처음 진출하는 지역인 만큼 수요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차별화된 특장점을 접목한 아파트를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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