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당기순익 전년대비 40% ↓
삼성생명, 당기순익 전년대비 40%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삼성생명은 2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11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결산 결과 전 회계연도 대비 40% 감소한 당기순이익 94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생명은 "2010회계연도의 경우 서울보증보험 ABS 상환에 따른 대손충당금 환입, 2011년 4월 유가증권 매각 등 일회성 요인이 이례적으로 많은 해였다"며 "이를 제외하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의 총자산은 160조5720억원으로 전년(146조4821억원)대비 9.6% 증가했으며, 수입보험료는 2010회계연도 21조5727억원에서 22조8641억원으로 6% 증가했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은 자사 보통주 300만주(23일 종가 기준 2925억원, 총 발행주식의 1.5%)를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주가 정상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3개월 동안 매수할 계획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