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필지 공급 예정…26일부터 접수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국제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00필지(2만8780㎡)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필지는 D19블록에 위치하며 인근에 공동주택지 9개 블록, 총 4287가구가 연내 입주할 예정이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필지별 규모는 252~329㎡이며 가격은 3억8000만원~5억5000만원으로 건폐율 60%, 용적율 150%가 적용된다. 최고 층수는 3층으로 제한되며 필지당 3가구 이하까지 건축할 수 있다.
건물 1층에는 연면적의 40%까지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중 일부를 건축할 수 있어 본인이 직접 거주하면서 월 임대료를 받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
LH는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공급하며 26일부터 접수받아 30일 추첨, 내달 7~9일에 걸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필지별 신청예약금은 2000만원이며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본인인증 후 필지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사업지구 내 25개 아파트단지 입주가 진행 중이며 주민입주에 따른 기반시설 공사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라고 전했다.
□ 문의: LH 청라영종사업본부(032-540-1700, 1751) 및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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