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저축은행중앙회(회장 김유성)와 우리은행(은행장 황영기)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성장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 등의 발굴 육성을 위해 이달 중 상호저축은행과 우리은행이 공동으로 금융 지원을 활성화 하는 다음내용의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제휴는 경기침체 및 내수부진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해 원활한 자금지원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공동으로 발굴 육성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주택금융, PF, SOC 대출 등에까지 제휴범위를 확대하여 시중은행- 저축은행 간의 공동 수익모델을 개발하여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과 저축은행이 이번 업무 제휴를 맺음에 따라 향후 성장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 등의 발굴․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금융지원을 하게 되며, 업무영역의 교류와 공동마케팅 추진하게 된다. 또한 상호 공동이익을 위한 컨소시엄 금융상품 개발 및 참여에 나서게 되며, 투융자와 관련한 기업정보의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은행의 신용평가 강화 및 담보한도 축소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서민들에게는 필요자금을 저축은행을 통해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