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울산서 한 달간 '봄꽃전시회' 마련
현대重, 울산서 한 달간 '봄꽃전시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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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이 지역민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 달여간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광장 일원에서 '봄꽃전시회'를 열고 있다.
5월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중공업이 지난 1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 달여 간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광장 일원에서 '봄꽃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봄꽃전시회'는 튤립, 팬지 등 꽃 19종, 4만여 본과 관엽식물, 소철 등 관상수 100여 그루가 선보이고 있으며 망태, 소쿠리 등 향수를 불러오는 민속품들을 비롯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꽃마차, 꽃수레도 전시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이 배치됐다.

또 내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마음회관에서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5월5일 어린이날을 전후해 각종 전통놀이와 버블쇼를 체험할 수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역민을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봄꽃전시회는 꽃 전시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가족들의 휴일 나들이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고 봄의 정취를 만끽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오는 10월경 지역 최대 가을 축제인 '국화전시회'를 마련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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