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여의도에 첫 스마트워킹센터 개소
기보, 여의도에 첫 스마트워킹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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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워킹활성화를 위해 기보 여의도 스마트워킹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워킹센터'는 자신의 원래 근무지가 아닌 주거지와 가까운 지역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도심 등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무환경을 제공하는 원격근무용 사무실을 의미한다.

서울 여의도 63빌딩 41층에 소재한 여의도 스마트워킹센터는 쾌적한 업무공간과 유·무선 인터넷 환경은 물론 원격지 스마트워킹센터와 화상회의가 가능한 영상회의시스템을 제공한다.

기보 여의도 스마트워킹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기보 고객의 경우 기보에서 제공하는 ID를 이용해 KT의 www.ollehsw.com 사이트에 접속해 예약 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기보는 지난 2월 KT와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스마트워킹센터 개소 이후에도 강남, 대전, 부산 등 기보 본부평가센터에 스마트워킹센터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KT의 스마트워킹센터를 임대해 기보 고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코리아에 부응하는 한편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벤처기업 및 창업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 스마트워킹센터 이용문의는 전화 051-606-7596(또는 7582, 7583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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