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6社6色] '따뜻한 금융'으로 온기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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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공존·공감·공생' 사회공헌 키워드

[서울파이낸스 은행팀] 신한금융지주는 금융그룹의 장점을 활용한 활동을 기반으로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의 3가지 중점 추진분야를 선정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0월 선언한 '따뜻한 금융'도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는 금융회사 본연의 업을 통해 고객이 어려울 때 도움이 되고 고객들과 따뜻한 유대감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다.

공존(복지)분야 활동에서는 신한장학재단을 통해 다양한 장학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신한지주는 지난 2006년 1월 500억원 규모의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해 생활이 어려운 미래 인재를 발굴, 21세기 국가 동량으로 성장시켜 가고자 조직적으로 장학 사업을 전개 중이다.

재단을 통해 신한지주는 설립 이래 총 1093명에게 장학금 41억원을 전달했으며, 매년 1월 대학입학 예정자와 중학교 2학년 진학 예정자를 신규장학생으로 선발해 왔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300억원 추가 출연으로 재단 규모를 총 800억원으로 증대했다.

신한지주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지원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매년 기탁해 오고 있으며, 2010년에 이어 작년에도 5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신한지주의 공감(문화) 분야 활동은 전통문화와 문화재 보존에서 적극 전개되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그룹 임직원 모금을 통해 보물급 해외 유출 문화재인 '천상열차 분야지도'를 환수해 고궁박물관에 기증했다.

신한지주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 관계자는 "민간 기업 차원에서 해외 유출 문화재를 환수한 것은 처음 있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후에도 해마다 건청궁 복원 지원, 남도여관 보존 지원, 전통문화학교 지원 등 문화재 사랑 테마를 선정하고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사이트인 아름인(www.arumin.co.kr)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금활동을 실시중이다.

또한 매년 열리는 '신한금융지주 자원봉사 대축제'의 주요 테마 중 하나로 문화재 봉사활동을 선정하고, 그룹 임직원이 참여하는 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지주는 공생(환경) 분야 사회공헌을 위해 환경경영의 실천 여부를 기업가치 평가의 중요한 요소로 간주하고 지난 2010년 9월 녹색금융 추진을 선포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금융활동 친환경 녹색산업 구조로의 개편에 기여, 금융기관 스스로의 경영활동에 수반되는 각종 환경부하 요인 최소화 등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한다는 것.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캐피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 6개 계열사는 이를 위해 계열사 통합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축된 녹색경영시스템은 계열사 본점, 전산센터, 연수원 및 영업점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할 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도 평가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실시 중인 청소년 환경 자원봉사 캠프도 꾸준히 진행중이다. 지난해에는 섬진강 일대에서 임직원과 청소년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캠프가 개최됐다.

또한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아름다운 자연경관', '자연과 인간의 조화', '자연환경 훼손현장 고발' 등을 주제로 환경부 후원 아래 매년 '전국 환경사진공모전' 순회전시도 매년 열리고 있다.

계열사 차원에서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소외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약, 지구 온난화 방지를 목표로 '친환경 에너지 복지 프로그램'을 지난 2009년부터 실시중이다.

이 사업은 태양광발전설비, LED조명 교체, 빗물 재활용 시설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매년 절약된 에너지 비용을 복지사업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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