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군산 지곡 쌍용 예가' 분양
쌍용건설, '군산 지곡 쌍용 예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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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지곡 쌍용 예가' 투시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쌍용건설이 이달 말 군산 최초로 4베이(59㎡A, 74㎡A) 또는 정면과 측면에 창이 있는 2면 개방형 설계를 도입한 '군산 지곡 쌍용 예가' 935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북 군산시 지곡동 31-7번지 일대에 전용 59~84㎡ 6개 타입, 총 309가구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 동으로 구성됐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개방감이 높은 평면구조와 남향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 효과도 극대화했다.

'군산 지곡 쌍용 예가' 단지 북쪽으로는 군산의료원과 접해 있고, 군산 최대 상권인 수송지구와 차로 2~3분 거리에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동쪽의 왕복 8차선 월명로를 이용하면 차로 15분 거리에 군장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군산~전주 간 고속화도로를 통해 전주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지곡초, 서해초, 동원중, 군상여상 등도 가깝다. 인근에는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은파호수공원(약 240만㎡ 규모)이 있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군산 지곡 쌍용 예가'는 국내 아파트 최초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지능형 CCTV가 도입된다. 단순 녹화기능만 있었던 기존 CCTV와는 달리 이 시스템은 최첨단 영상 분석 시스템을 부착해 외부 침입, 도난, 불법주차 등을 실시간 감시하고, 위험 발생을 사전에 알려준다.

또한 모든 가구에 홈 네트워크와 연계돼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사전에 알리는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EMS)이 처음 도입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홈 네트워크 제어시스템도 제공된다. 더불어 지상에는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이 계획돼 있고, 경차전용 주차공간도 설치된다. '한터삼결(큰 마당과 세 개의 물결)'이란 테마로 자연 산책로와 잔디마당, 다양한 휴게공간 등도 마련된다.

'군산 지곡 쌍용 예가'는 모든 타입 침실 1개소에는 붙박이장이 제공되고, 84㎡타입은 현관에 대형 창고장 및 코너장이 설치된다. 특히 84㎡B는 가변형 벽체로 시공돼 침실을 4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각방 온도조절시스템과 주방환기시스템 등도 제공된다.

김강석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이 지역은 최근 2년간 아파트 공급이 없었고, 청약 지역이 도 단위로 확대되면서 전주, 익산 등에서 대기하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이 입주한 군장산업단지 배후지역이라 신규 주택 수요가 높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3.3㎡당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70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양한 금융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시작하며 13일 당첨자발표에 이어 18일~20일 사흘간 계약을 맺게 된다. 입주는 2014년 7월이다. (080-026-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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