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이 전체인력의 14.3%(76명)에 달하는 인력감축에 이어 이번에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추진중이다.

증권예탁결제원은 오는 14일부터 기존 집행상무제도를 사업부제로 전환하고 유사부문을 통합하거나 축소, 기존 15부실 67팀을 13부실 48팀으로 축소 개편기로 했다.

인력감축에 이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조직규모도 25%가량 축소된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개편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업무역량 제고, 핵심인프라 기능의 집중육성과 이를 통한 증권 및 금융시장 지원기능 강화, 시장인프라 효율화, 인력자원의 최적배분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예탁결제원은 연내 차등연봉제, 임금피크제, 직급정년제등의 도딤도 검토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