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매매 거래량 전월比 92%↑
2월 주택매매 거래량 전월比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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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부에 따르면 2012년 2월 전체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55만1000건, 수도권 19만2000건(서울 5만1000건), 지방 35만9000건으로 각각 집계돼 전월대비 전국 92.2%, 수도권 101.1%(서울 84.5%), 지방 87.7% 각각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월대비로는 전국 28.4%, 수도권 36.8%(서울 38.1%), 지방 22.9%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등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급감한 지난 1월에 비해서는 실적이 크게 증가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매수심리 위축이 지속됨에 따라 예년 대비로는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 2009년 1월~2012년 2월 주택거래량(자료: 국토해양부)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의 전년 동월대비 감소폭(-36.2%)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경우 단독·다가구(+13.8%), 다세대·연립(+15.9%) 주택의 거래량은 전년 동월대비 증가했다.

주택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 또는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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