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최근 경영악화와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골든브릿지증권이 2거래일째 하락세다.
19일 오전 9시25분 현재 골든브릿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5.36% 떨어진 18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골든브릿지증권은 지난해 1월 선물 주문사고로 268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을 계기로 기존 임원들이 대거 교체된 뒤 새로운 경영진이 노조와 맺은 단체협약을 해지하면서 노사갈등을 겪고 있다.
노사분쟁의 여파는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지난해 1~3분기(4~12월) 동안 12억54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에는 109억8900만원 흑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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