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 농촌인재육성 장학금 313억 지원
농협재단, 농촌인재육성 장학금 31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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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농협재단은 19일 서울 서대문 소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12년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농업인 및 농업인 자녀 대학생에게 장학금 313억 원을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1305명에게는 4년 동안 1인당 등록금 2400만원, 총 313억 원을 지급하며 올해는 78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원병 농협재단 이사장은 "우리 농협과 재단은 도시와 농촌의 경제적·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농업인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마음에 간직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오연천 서울대 총장, 김병철 고려대 총장, 김영수 서강대 부총장, 권오경 한양대 부총장, 김정만 경희대 부총장과 농협 임직원 및 올해 새로 선발된 장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재단은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농촌사회 유지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 '농협문화복지재단'으로 설립됐으며 올해부터는 '농협재단'으로 새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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