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엔스퍼트가 한국거래소의 관리종목지정 우려에 하한가까지 내려앉았다.
1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엔스퍼트 주가는 전날보다 84원(14.87%) 내린 481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날 하락률까지 포함하면 최근 4일 새 36.06%나 하락했다.
지난 13일 모회사인 인스프리트가 자회사인 엔스퍼트의 지분 250만주를 시간외 거래로 매도해 주가하락을 부채질 한데 이어 지난해 엔스퍼트의 영업손실도 258억48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가 지속됐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엔스퍼트가 자본잠식률 50% 이상 등을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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