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손보 사회공헌협의회, MOU 체결
소방방재청·손보 사회공헌협의회,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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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손해보험업계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 7층에서 소방방재청과 소방공무원 유자녀 지원을 위한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손보 사회공헌협의회는 약 30억원 규모의 '손해보험 소방천사기금'을 지원하며 소방방재청은 사업운영과 관리를 맡게 된다.

기금으로 인해 매해 발생되는 이자 수익은 직무로 인해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소방공무원 자녀들의 학자금이나 생계비 등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문재우 손보협회장은 "지난 5년간 35명의 소방공무원이 순직하고 1666명이 공상을 입는 등 소방공무원의 큰 희생이 있었다"며 "금번 지원을 계기로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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