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 유전자 검출기술 미국특허 등록
파나진, 유전자 검출기술 미국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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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분자진단 전문기업 파나진이 유전자 검출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다중 아민기를 갖는 펩티드핵산(Peptide Nucleic Acid, 인공DNA, 이하 'PNA'라 함)과 이를 이용하는 핵산 검출장치'에 관한 기술이다.

파나진 측에 따르면 이 기술은 유전자 진단 칩에서 PNA 고정 효율을 증대시키고, 고정된 PNA 간 공간을 조절함으로써 검출 효율을 향상시키는 원천기술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1월 특허등록된 바 있다.

파나진은 이 기술을 자사 제품군에 이미 적용한 상태며,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HPV)의 유전형을 판별할 수 있는 PNA유전자 칩 및 마이크로알엔에이의 발현양상을 분석할 수 있는 PNA유전자 칩 등에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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