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에서 4.5%로 높여 발표했다.

골드만 삭스는 8일 한국 경제가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하고 내년 성장률 역시 4.7% 에서 5.3%로 재조정했다.

금융시장은 앞으로 무위험자산(채권)에서 위험자산(주식)으로 이동하고 주식시장에서는 비교역 부문의 수익률이 더 좋을 것이며 원화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경기 동행지수와 선행지수가 최근 호조를 보이고 거시경제 정책이 점차 내수 부양쪽으로 전환되고 있어 내수 경기에 대해 보다 긍정적 시각을 갖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제부총리의 사임에 따른 단기 불확실성, 가계 부채, 중소기업의 부실 채권 증가등이 위험요소지만 이들은 통제가능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