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3월 1일에 오픈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2차' 견본주택의 열기가 뜨겁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오픈 첫날에만 1만3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데 이어, 주말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까지 더해져 지난 4일 정오 12시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 수 2만5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약 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 1일 송영길 인천시장의 방문에 이어, 이튿날에는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등 정·재계 유명인사를 비롯해 실수요자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아 '송도 더샵 그린워크2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주말에는 나들이 나온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았는데, 견본주택 내부에는 어린이놀이터가 설치돼 있어 부모들은 자녀에 대한 걱정 없이 편안하게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었다.
'더샵 그린워크2차'는 고객들에게 보다 신뢰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포스코건설의 마케팅, 인테리어, 건축설계 담당자들이 고객들에게 직접 상품을 설명하는 '고객 헤아림 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송도동에서 온 송모씨(45세)는 "현재 주상복합에 살고 있는데 가격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훨씬 넓어보인다"며 "취향에 맞게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고 곳곳에 버려지는 공간 없이 수납공간 등을 마련해 살기 편하게 만든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2차'의 조용진 분양소장은 "주상복합 일색인 송도지역 수요자들의 요구에 따라 판상형 위주에 전세대 남향 설계를 적용했다"며 "최대 45㎡까지 덤으로 주어지는 서비스 공간에 전용률이 높아 같은 값에 비교적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국민은행 시세정보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평균매매가는 1242만원선.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 분양가는 실거래가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됐던 '송도 더샵 그린워크1차'와 비슷한 3.3㎡당 1200만원(발코니확장 포함)수준에서 형성되며 전매는 계약 1년 후부터 가능하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2차' 청약 접수는 1·2순위 5일, 3순위 6일 순으로 진행되며 계약일정은 3월 19~21일 사흘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부근에 위치한 포스코건설 송도 마케팅센터에 마련됐다. (문의 : 1577-1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