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송도·세종, 건설사간 치열한 '맞대결'
[분양캘린더] 송도·세종, 건설사간 치열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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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날씨가 급격히 풀리면서, 분양시장도 봄 맞이를 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3월 첫째 주에는 전국적으로 무려 7307가구의 물량이 일반에 공급될 계획이다.

이중 인천 송도 및 세종시 일대에서는 건설사간의 치열한 맞대결도 예고되면서 관심 있는 청약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먼저 인천 송도에서는 포스코건설의 '송도더샵그린워크Ⅱ(D11블록)'와 대우건설의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1차(주상복합)'가 같은 날 청약에 나선다.

세종시에서는 극동건설의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2차(L2블록, L3블록)'와 중흥건설의 '세종시 중흥S-클래스(그린카운티, 센텀파크)'가 역시 같은 날 청약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2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8곳 사업장에서 총 7307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당첨자 발표는 4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2곳에서 문을 연다.

오는 5일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지구 D11블록에서 '송도더샵그린워크Ⅱ(D11블록)' 청약에 돌입한다. 총 665가구 규모로 이중 643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공급면적은 101~154㎡로 구성될 예정. 송도 핵심지역인 국제업무단지(IBD)에 위치해 있고, 센트럴파크, 채드윅국제학교, 커낼워크 등의 편의시설이 매우 가깝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연수구 송도동에서 주상복합 단지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1차분 660가구를 이번에 우선분양하고, 나머지 2차분 339가구는 5~6월쯤 일반공급 할 예정이다. 지상 60층 규모의 높이를 자랑하며 인천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고, 인근에 센트럴파크와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이 위치한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지하로 연결될 예정이다.

6일에는 반도건설이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46블록에서 '양산물금 반도유보라4차' 분양에 돌입할 전망이다. 총 1210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111~127㎡로 이뤄진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과 증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중심상업지구가 둘러싸고 있다.

같은 날 한양은 광주 첨단2지구 A1블록에서 '한양수자인 리버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총 1254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84~108㎡로 구성된다. 인근에 롯데마트(첨단점), 보훈병원, 우치공원, CGV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9일에는 극동건설이 세종시 1-4 생활권 L2, L3블록에서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2차' 분양에 나선다. 두 블록 합쳐 총 610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62~85㎡로 구성된다. 중앙행정타운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1-4 생활권 중심상업시설과 대형할인마트가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중흥건설은 세종시 1-4 생활권 M2블록, 1-3 생활권 M3블록에서 각각 '세종시 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임대)',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파크'의 분양에 나선다. 각각 965가구, 86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외국어고, 과학고 등의 특목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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