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에 따르면 이번에 수료한 67명의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한국서부발전에서 주력하고 있는 에너지효율, 저탄소 녹색성장을 모토로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활동내용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22가구 '사랑의 집 고치기'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후시설 교체, 에너지 절약 캠페인 진행 등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활동사진 전시, 조별활동 발표, 수료증 전달식, 우수봉사단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김문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서부발전의 사회적 책임과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조화를 이뤄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의 좋은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북돋우고자 대학생 봉사단 '희망발전소'를 창단했다. 향후 2기 봉사단을 선발해 에너지효율을 고려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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