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화상흉터 등 생생한 치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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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화상 흉터 등 흉터에 대한 다양한 치료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흉터 있다고 흉보지 마세요'(출판사 마이디팟)는 화상흉터, 수술흉터, 사고흉터, 성형흉터, 눈썹흉터, 머리흉터 등 다양한 흉터에 대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칼럼 형식의 글이다.

저자 홍성민 원장은 화상흉터와 수술흉터, 사고흉터, 성형흉터 등의 다양한 흉터를 접하고 치료하면서 느끼는 점을 컬럼 형식으로 일반인이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1장에서는 흉터란 무엇이며 어떻게 생기게 되는지, 어떤 종류의 흉터가 있으며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를 개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2장은 일상생활에서 생길 법한 이야기들을 통해 흉터의 발생과 치료 방법을 친근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 자신이 생활 속에서 경험한 일들과 그에 해당하는 흉터치료 방법을 설명함으로써 흉터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시킨다.

3장은 화상으로 생긴 흉터에 대해 각 유형별로 정리하였으며, 4장은 수술 후에 남는 흉터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치료 방법 뿐 아니라, 자식의 치료를 위해 피부이식을 해준 아버지의 이야기 같은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교통사고로 인해 생긴 흉터치료 보상 문제 등 실용적이고 예민한 문제들을 다룸으로써 독자에게 감성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5장은 많은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성형흉터'에 대한 칼럼을 실었다. 문신 제거, 지방흡입, 가슴성형, 배꼽 수술흉터 등 미용과 관련된 흉터들의 유형을 나누어 원인과 치료방법을 제시하였다.

6장은 흉터로 인해 털이 나지 않는 현상을 지목하며 털 재생 치료에 대해 다루는데, 특히 머리 수술흉터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7장은 수두나 점 뺀 흉터 같이 첫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흉터에 대해 다룬다. 수두나 홍역 같은 병에 걸렸을 때 흉터가 남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법부터 흉터가 생겼을 경우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지를 정리했다.

저자는 "흉터는 운명이 아니며, 누구나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며 "흉터가 생겼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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