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로 삼성 관계사,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태평로 삼성 관계사,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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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헌혈유공 금장을 보유한 김길성 대리(삼성카드)가 '2012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헌혈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에버랜드 등 태평로에 본사를 둔 삼성그룹 4개사는 23일부터 24일까지 태평로 삼성본관 빌딩에서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방학, 추위 등으로 혈액 재고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을 맞아 원활한 혈액수급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헌혈, 나누는 기쁨! Happy Together'라는 주제로 태평로 인근 삼성관계사 임직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동행사 이후에도 이달 말까지 전국 지역사업부별로 헌혈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기증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수혈이 긴급하게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카드 콜렉션운영팀 김길성 대리 등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 금장을 받은 임직원들이 헌혈 나눔 활동에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54번째 헌혈을 한 김길성 대리는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사랑과 희망 나누기의 참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며 "겨울철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199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자 감소로 인한 겨울철 혈액 부족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16년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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