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MWC서 신제품 공개…볼거리 '풍성'
삼성·LG, MWC서 신제품 공개…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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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L-스타일 라인업인 옵티머스 L3, L5, L7.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동통신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MWC) 2012'에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22일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따르면 양사는 '갤러시노트 10.1', '옵티머스 뷰' 등 MWC 2012에서 선보일 제품군을 확정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와 더불어 스마트폰 점유율 상승을 견인한 '갤럭시 에이스'와 '갤럭시 미니'의 후속작인 '갤럭시 에이스2'와 '갤럭시 미니2' 등 보급형 스마트폰 2종을 공개한다.

갤럭시 에이스2는 800㎒ 듀얼코어 AP에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를 적용했다. 0.3인치 커진 3.8인치 화면을 달았고 720p 화질의 동영상 녹화·재생을 지원한다. 5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갤럭시 미니2는 3.3인치 HVGA 디스플레이와 800㎒ 프로세서, 3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춘 제품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적용했으며 자체 모바일 매신저인 챗온, 뮤직허브, 게임허브, 소셜허브 등 삼성 스마트폰만의 프리미엄 콘텐츠가 기본 탑재됐다.

보급형 태블릿인 갤럭시탭2도 선보인다. 갤럭시탭2는 1㎓ 듀얼 코어 프로세스에 300만화소 카메라 등이 내장됐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략 제품 옵티머스 뷰는 물론 새로운 디자인의 스마트폰 3종을 공개한다.

옵티머스 뷰는 5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1.5㎓ 듀얼코어 AP,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새 스마트폰 디자인인 'L-스타일'도 공개한다. L-스타일은 앞면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실제보다 얇게 느껴지는 '플로팅 매스 기술'이 적용됐다.

이 디자인을 적용한 스마트폰으로는 '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 등 3종이 있다.

대중화를 위한 보급형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3는 3.2인치 화면을 탑재해 한 손으로도 쉽게 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적용했으며 1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옵티머스 L5와 옵티머스 L7은 각각 4인치와 4.3인치 화면을 탑재한 것으로,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 OS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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