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프라다폰’용 오피스 한글 입력 오류
LG ‘프라다폰’용 오피스 한글 입력 오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유명 패션업체 프라다와 함께 만든 '프라다폰 3.0'에 기본으로 탑재된 '폴라리스 오피스'라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한글 입력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된 오류는 다음 글자의 첫소리가 앞 글자의 받침으로 중복해서 입력되는 것. 폴라리스 오피스는 모바일 브라우저 전문업체 인프라웨어가 만든 오피스 앱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S2'와 '갤럭시S2 LTE'를 비롯해 LG전자의 '옵티머스 LTE'와 팬택의 '베가 LTE' 등 거의 모든 최신 스마트폰이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그러나, 폴라리스 오피스가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기기는 현재까지 프라다폰 3.0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개발진이 관련 오류를 이미 인지해 시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날 중으로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통해 오류를 고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