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삼성전자가 TV 시장 점유율을 20%로 끌어올리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도 글로벌 2위를 기록했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가 발표한 지난해 세계 평판TV 판매량은 모두 2억 2천229만 대로 전년보다 6% 증가했다.
시장점유율을 보면 삼성전자가 지난 2010년 19%에서 지난해 20%에 올라서 1위를 기록했고, LG전자는 전년과 같은 13%로 2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시장점유율 합계는 33%로 전세계에서 판매된 TV 3대중 1대는 국내 전자업체 제품인 셈이다.
이어 소니가 전년보다 1%포인트 줄어든 9%의 점유율로 3위였으며, 파나소닉과 도시바, 샤프 등 일본 전자업체들은 전부 10%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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