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 금융감독원은 대구광역시와 17일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등으로 경제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보험사기, 테마주 선동 등 4대 금융범죄행위가 빈번히 발생해 서민들이 피해를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금감원은 매분기 1회 이상 대구광역시 관내를 순회하며 금융교육, 민원상담 및 서민금융지원상담(10여개 유관기관 공동 참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금감원 직원의 금융민원상담과 더불어 유관기관 직원들이 개인워크아웃,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바꿔드림론(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전환) 등에 관한 상담 및 지원도 병행하게 된다.
대구광역시는 관내 주민의 금융교육 수요를 조사해 금감원에 신청하고 정기 행사, 수시 금융교육, 민생금융 Tour 버스 운영과 관련한 행사 홍보, 장소 확보 등 행정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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