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 착수
울산시,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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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울산시가 그린 홈 100만가구 보급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 촉진을 위해 '2012년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보조금 지원계획을 16일 공고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본 사업의 지원대상은 단독주택 소유자(단체)로, 선정된 가구(단체)는 태양광 발전 등의 신재생 에너지원 설치비용 절반을 보조금으로 지원받는다. 올해 예산은 20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지원 계획 가구는 120가구다.

사업 신청은 개인의 경우 공고일로부터 11월까지, 단체의 경우(그린 빌리지 사업) 오는 24일까지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등의 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09년부터 지난 연말까지 3년간 국·시비 등 총 53억원을 들여 313가구에 신재생 에너지원 설치비용을 지원했다"며 "그린 홈 100만호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추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2013년 신규 사업으로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공용주차장 등 공공시설에 대한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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