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한국거래소는 파생상품 시장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생상품시장본부내에 연구전담 조직인 파생상품연구센터를 8일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장내외 다양한 분야에서의 심도 있는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및 신상품개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파생상품시장의 국내외 주요 이슈에 대한 상시적 연구 및 제도 변화에 대한 조사연구를 담당한다.
조직은 분야별 3개 연구파트로 구성된다. 먼저 장내파생상품연구파트는 KOSPI200 지수선물과 옵션 등 장내 파생상품 및 시장 세부구조 연구를 맡게 된다. 이외에 장외파생상품 연구파트, 탄소배출권 등 특화상품 연구파트 등으로 세분화됐다.
한편, 거래소 박사급 인력과 3개 은행의 전문 인력 등 총 20명의 연구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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