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국제팀] 혹한속에 동사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유럽 국가에 가스를 추가로 공급할 수는 없다고 4일 밝혔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도 러시아 에너지 회사들에게 유럽의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라면서도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러시아 국내 수요를 맞추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프롬 측은 며칠 전까지 유럽으로 가는 가스가 10% 줄었으나 지금은 통상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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