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KTB투자증권은 2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4분기 TV부문 매출이 타 경쟁사 대비부진한 데다 SO송출수수료 및 프로모션 비용 증사로 이익률이 둔화됐다며 목표주가 1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도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TV부문 취급고가 예상에 못 미쳐 시장 컨센서스 409억원을 하회한 39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 연구원은 이어 "증가하는 SO송출수수료(2012년 +15% 예상) 및 비용 증가(저마진 인터넷 비중 및 경쟁격화로 인한 프로모션 비용 증가)로 이익률 둔화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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