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한화증권은 이번주(1월25일~ 1월27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삼성전자, 현대제철, 케이비티, 코리아써키트를 선정했다.

먼저 삼성전자에 대해 지난 4분기 주가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던 스마트 폰 판매호조가 올 1분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란 평가다.

특히 올 1분기 영업이익은 4.6조원으로 4분기 1회성 이익을 차감한 실질 영업이익이 1분기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대제철의 경우 하이스코향 열연강판 판매량이 2011년 대비 25% 증가한 390만톤으로 늘어남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출비중은 감소해 판매단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지적이다.

케이비티는 약 60여개 국가 스마트카드 제품 공급, 태국 전자주민증 사업 수주 이후 최근 이머징마켓 수주가 증가 추세하며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국은행들이 스마트카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중국향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미국 역시 스마트카드 시장이 본격화돼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리아써키트는 지난 2010년 말부터 갤럭시 S모델에 PCB를 공급하며, 매출액이 크게 확대되는 추세로 지난해 11월이후 프라임 넥서스 PCB 독점공급으로 스마트향 제품 매출확대 및 수익성 호전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양종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