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 '도시형생활주택 시세서비스' 제공
부동산114, '도시형생활주택 시세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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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114가 업계최초로 제공하는 '도시형생활주택 시세 서비스' 안내 화면.

[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부동산전문포털 미래에셋 부동산114가 업계 최초로 '도시형생활주택 시세 서비스'를 1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동산114는 입주한 도시형생활주택의 현장 가격 조사를 통해 시세 정보를 원하는 임대사업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가격 동향을 전달하고, 임차인 특성에 알맞은 단지를 골라 생생한 매물 정보를 제공한다.

지도 기반의 시세 및 임대료 정보와 매물 정보를 함께 제공하며 직장인·대학생·신혼부부 등 임차인 각각의 특성에 맞는 도시형생활주택을 지역별로 직접 검색할 수 있다. 직접 현장을 방문해 조사한 건물의 특징과 주변 환경 정보는 물론, 건물 내외부의 사진도 한꺼번에 제공한다.

임차인들은 맞춤 매물 서비스를 통해 단지와 주변 환경의 장단점을 알 수 있고, 알맞은 도시형생활주택 물건을 찾을 수 있다. 원하는 가격대·상품·지역 등을 지정하면 해당 지역의 전문 중개업소가 매물을 찾아주는 2weeks 거래센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김규정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본격적으로 입주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공실이나 임대료 정보가 없어 임대사업자나 임차인 모두 적정가격과 투자성을 판단하기 어려웠다"며, "정기적인 시세 조사를 통해 시장 동향과 투자 수익률 분석 등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114는 분기 단위로 전국의 입주한 도시형생활주택을 대상으로 임대료 시세를 조사하고 사이트에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조사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국 36개 단지의 189개 공급면적에 대한 시세 정보가 서비스되고 있다. 향후 시장 상황에 맞춰 공실 현황 등 조사 항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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