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공식 후원
신한카드,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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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왼쪽)과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나경원 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충무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서 약정서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신한카드는 2013년 1월 개최되는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키로 하고 17일 오후 서울 충무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이재우 사장과 나경원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스페셜올림픽은 전세계 지적장애인들의 국제 스포츠 행사로, 이번 평창 대회는 2013년 1월 26일부터 2월6일까지 7개 종목(59개 세부종목)에 111개국 3300여명이 참가하는 또 하나의 올림픽 축제다. 김연아와 원더걸스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신한카드는 공식 후원사로 자사의 기부전용 사이트인 '아름인(www.arumin.co.kr)'을 통한 포인트 매칭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회 전용카드를 운영한다.

러브콘서트 등 각종 고객 행사를 통한 홍보와 더불어 국민들이 손수 목도리를 짜서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편지와 함께 선물하는 대 국민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이재우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구현한다는 스페셜올림픽 정신이 금융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과 맞닿아 있어 후원사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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