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프로에프지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재)아프로에프지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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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유명한 국내 최대의 소비자금융그룹인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이 운영하는 '(재)아프로에프지장학회'가 지난 14일 명동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7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아프로에프지장학회는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공개모집 및 학교추천을 통해 대학원생 5명, 대학생 15명, 고등학생 10명을 7기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고등학생은 1년간 학비 전액,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결격사유가 없는 한 졸업 시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해외동포 장학생은 북한동포 학생 10명, 재일동포 장학생 7명을 선발해 이날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중국동포 및 미국동포 장학생은 별도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회장 겸 아프로에프지장학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있더라도 모두 극복하고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하는 금액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프로에프지장학회는 작년에만 82명의 장학생에게 약 3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2년부터 작년까지는 511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14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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